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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어떻게 준비하고 극복하고 계십니까? 사춘기와 갱년기 중 누가 이길까요? 오늘은 갱년기의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갱년기 증상
1.1 생리변화
생리주기가 둘쑥날쑥 하며 생리혈이 탁해집니다. 그리고 생리기간이 아닌데 혈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점차적으로 줄어들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1.2 늘어나는 뱃살
식단관리도 하는데 뱃살은 점점 늘어난다고 느끼시면 갱년기의 신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복부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의 부족과 호르몬의 불균형이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량의 저하로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뱃살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1.3 얼굴의 열감과 탈모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에서 멀까지 열이 솟구치는 느낌이 들거나 얼굴이 붉어지고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초부터 수십 초까지 열감이 지속되거나 반복되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 이런 증상을 수면에 방해를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열감이 심해지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가 않아서 모근의 혈류량이 감소되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1.4 불면증
갱녕기 여성의 특징 중 하나인 불면증은 수면 중에 자주 깨고 깊은 잠을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 관절통
에스트로겐은 관절, 연골, 뼈로 칼슘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뼈와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고 붓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도 올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들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힘들게 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2. 갱년기 극복방법
2.1 근력운동하기
걷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스쿼트, 플랭크, 런지, 계단 오리기 등 근력운동을 함께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규칙적으로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발열감 등의 횟수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2.2 규칙적인 수면시간
잠들기전 핸드폰 하시느라 늦게 일정한 시간에 주무시기 힘드시죠?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기를 할 수 있도록 수면 환경과 수면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갱년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3 일광욕하기
하루 10~20분이상 햇빛에 노출하여 비타민D가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우울감도 줄여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조절되어 수면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니 꼭 햇빛 쬐는 거 잊지 마세요.
갱년기 피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50은 제2막 인생입니다. 모두들 갱년기 극복 잘하시고 건강한 2막 인생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