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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뇌,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봉씩 먹기 좋게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는 견과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견과류의 효능과 올바르게 보관,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견과류썸네일

 

1. 견과류의 효능

요즘 집집마다 견과류가 없는 가정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견과류에는 세포막을 부드럽게 하여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싸이는 것을 막아주는 불포화지방산이 70%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주어 세포의 산화와 노화 억제 역할을 해줍니다. 아몬드와 더불어 콩, 식이섬유 등 심장에 좋은 식품을 2주간 섭취한 결과 LDL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상당히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주일동안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어들고,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는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켜서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률이 많이 낮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견과류를 섭취한 노인은 치매 예방, 아이들에게는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아몬드에는 닭 가슴살보다 많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포하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지방산 대사의 필수 보조인자인 L카르니틴이라는 영양소가 심장 근육세포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켜 심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호두와 잣 등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 E군과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잣은 정상적인 면역 활동을 유지시켜주고 세포 내 에너지 대사 조절해 주고, 뼈와 연골조직을 만들어 주는 필수 영양소인 망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견과류의 올바른 보관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견과류는 빛과 수분, 온도에 매우 취약하므로 상온에서 보관시 산패가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산패된 견과류는 1급 발암물질 중의 하나인 아를라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공상태로 냉동이나 냉장 보관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호두를 보관하실 때 껍질이 있는 상태로 보관하시고 드실 때 까서 드시는 것을 권하며 가공된 호두는 가급적이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견과류의 올바른 섭취방법

칼로리가 높은 견과류는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견과류를 드시고 가려움이나 피부 두드러기, 복통, 설사, 호흡곤란 등의 알러지 반응이 있을 경우엔 섭취를 삼가셔야 합니다.  호흡장애로 인한 부작용은 생명에도 위험 할 수가 있습니다. 일일 한 줌 정도의 양을 아침이나 점심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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