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과 예방

코로나 19의 불안에서 벗어난 요즘 독감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약 1.4배가 늘고 대부분 영, 유아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부모님들이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2019년에 유행 이후 4년이 지난 올해 다시 찾아왔으며 4년 뒤인 2027년에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현종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이사는 이번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초기 진단이 조금은 어렵다고 말하며 초기에 2~3일에 진단해서 치료할 수 있으면 좋지만 약간 지연된 다음에 진단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단이 늦어지도라도 충분한 치료제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치료지침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마이코플라즈마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잠복기가 2~3주이며 감염자와 밀접 접촉 후 고열, 두통, 흉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기침과 콧물, 발열 등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진단이 어렵습니다. 약을 먹어도 고열이 잡히지 않거나 기침이 오래가며 기침할 때 가슴통증이 느껴지면 의심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의심이 되면 엑스레이와 PCR검사를 권장합니다.

 

* 아이들이 밤이나 휴일에 아프면 당황스러우실 때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응급실 외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전국 57곳이 운영중이며 방문전 꼭 전화하셔서 진료여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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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1~12세 영, 유아들에게 많이 걸리나?

마이코플라즈마 입원환자는 11월 첫 주에는 174명이었는데 12월 첫 주엔느 249명으로 약 1.4배가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78.3%가 1~12세 영유아 및 소아들로 집게 되었습니다.

 

은병욱 대한소아감염학회 연구이사는 "코로나 19 유행 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규제 등이 해제되면서 그동안 유행하지 않았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이 원래 양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즉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유아, 어린이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 의심 증상이 보이면 등원, 등교를 자제하고 미등원 시에는 법정 감염병에 따른 불출석으로 보고 출석일수로 인정하도록 했습니다.

 

 

김예진 소아감염학회 부회장은 혹시 내성이 있다 하더라도 2차 약제도 있기 때문에 별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말하며 기침 예절, 손 씻기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4.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독감 예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독감 등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고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유행했을 때 생활화 했던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렇게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마음 또한 많이 힘들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잘 지킵시다. 요즘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주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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